본문 바로가기

OKR 프로젝트

학위논문을 제대로 써보자! 논증의 탄생 01~03장

어렸을 때부터 입터는 거랑 글 쓰는 거에는 한 번도 뒤지지 않았던 ENFJ인 나. 초딩 때 글쓰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눈이 너무 높아져서일까. 나에게 글쓰기란 그냥 속에 있는 걸 쉽게 찌끄리면 되는, 재밌는 행위였다. 그런데... 논문을 쓰면서 처음으로 글쓰기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다. 이 자식... 한정된 지면에 내 핵심 주장과 이유 근거를 다 넣으려니 30장으로도 모자랐다. 결국 출판 논문을 33장이나 써버리는 기염을 토했다. 출판 논문도 이러는데 학위논문은...? 100장 나올까 봐 두렵다. 그래서 시작한다 글쓰기 공부! 

사실은 공부메이트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지 않았으면 거들떠도 안봤을 것 같다. 오만하기는!


01장 논증이란 무엇인가?

  • 해결방식에 서로 동의하지 않는 문제를 둘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풀려고 하는 것
  • 해법을 뒷받침한다고 여겨지는 이유와 근거를 서로 교환하고, 상대방이 제시하는 질문, 반론, 대안에 대해 응답하고 반박하는 것

02장 대화에서 이끌어내는 논증의 원리

  1. 주장은 무엇인가?
  2. 주장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?
  3. 이유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인가?
  4. 그러면 ~인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?
  5. 이유와 주장을 연결시켜주는 원칙은 무엇인가?

03장 독자의 관심을 어떻게 끌 것인가? - 서론과 결론 쓰기 

- 실용문제 : 어떤 행동을 하거나, 지지할 때 해결되는 문제 - 해결책을 찾자

  • 불안정 조건 : 기존에 안정되어 있던 상황을 불안하게 만드는 어떤 사건이나 조건이나 상황
  • 손실 : 불안정조건으로 인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초래될 수 있는 기분 나쁜 상태

- 개념문제 

  • 불안정조건 : 알지 못하는 것

  그래서 어쩌라고? 를 반복해서 손실/결과 찾기

"우주 전체를 하나로 붙잡아 줄 수 있는 중력을 만들어 낼 만한 질량이 얼마인지 대답하지 못한다면(질문), 이보다 더 중요한 질문, 즉 이 우주는 언제 사라질 것인가?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. (결과, 더 큰 질문)

'OKR 프로젝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논증의 탄생 03장 - 글쓰기는 재밌다!  (0) 2022.01.13